나비드라텍스

5월의 신부로 6월에 신행을 마친 신혼부부인지라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조금씩 사서 채우는 작업을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잠이 보약일세~건강이 최고일세~@@
결혼 전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한 것들 중에는ㅡ 가전.가구 뭐 그런 것들은 값비싸게 살 필요없으니까 비용을 줄이되 신혼여행 길게 가는 것과 숙면을 위한 매트리스만큼은 그 댓가를 치뤄도 좋으니 좋은 것을 사자ㅡ가 있었죠ㅎㅎ

@@인터넷구매도 믿을 수 있구나~구매평필수!@@
약속을 했었기에 가전들이나 가구들을 구매할 때 저는 처음으로 직접보고 사는 발이 아닌 집에서 눈으로만 인터넷을 통해 가전.가구를 구매하기 시작했고, 인터넷구매는 제게는 모험같은 거였기에 반신반의한 불안한 마음을 씻어주듯 다행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샀다며 만족해했습니다. 만족이란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데는 아무래도 구매자들의 상품평이 정말 구매결정에 도움이 컸기때문이라 생각하고 얼굴도 모르는 그 분들에 감사맘이 생기더군요ㅎㅎ 그렇게 어느 정도 채워진 상태로 신행을 다녀왔는데..결혼준비부터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까지 피곤함은 계속 쌓이고..잠을 자도자도 피곤함이 풀어지지 않는 그 개운치 않은 느낌은 여전했드랬죠ㅜㅜ그래서 빨리 숙면을 위한 잠자리문제를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또 시작된 폭풍 검색...이리보고 저리보고..

@@매트?매트리스?ㅡ@@
그런데 결혼 전 집에서는 건강매트와 전자파가 적은 온수매트를 사용하면서 만족했던 터라 막상 사려고하니 좋은 매트리스위에서 자자는 약속사이에서 사실 고민이 됐었습니다;;;;왜냐ㅡ 신행다녀오고 자는데 자다가 추워서 겨울이불을 덮을 정도였거든요ㅜㅜ6월인데ㅡㅡ;;겨울엔 엄청 춥겠구나싶어, 난방비 절약정신에 매트를 생각하게 된거죠ㅜㅜ
그래서 결국..온수매트를 선택했습니다!!!...당연히 제품 역시 저렴하면서 좋은 것이었죠..
자고일어나면 추운데서 자고 인난 듯이 더 피곤한 것같은 이 느낌을 온수매트가 해결해 줄 것만 같았고, 찜질방에서 몸 지지듯 뜨뜻하면 피곤이 풀릴 줄 알았고, 나름 폭신함이 조금이라도 있기에 등이 괜찮을꺼란 믿음으로...허나 그렇지 못했다는 사실...ㅠㅠ맨바닥에 이불 겹겹이 해서 자는 것보다 나으니까 괜찮다하고 지내는데....
부군께서 매우 피곤한 직업을 가진 것 때문인지 아님 그 동안의 쌓였던 피로감때문인지 온수매트로도 피곤이 썩 가시질 않고 전보다는 나은 건 맞지만 역시나 불편한 것같다고 울상이더라구요ㅜㅜ침대생활도 해보고 바닥생활도 해본 저지만 부군의 말에 저역시 공감하고 있었습니다ㅡㅡ;;;

@@잠이라고 다 같은 잠이냐??아니지아니지~!!@@
몸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더군요ㅠㅠ바깥일 하는 부군보다 활동량도 적고 잠도 많이 자는데도 말이죠..그래서 결국 다시...안되겠다 매트리스사자! 가 되어서 또 만족을 위한 인터넷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값치르더라도 좋은거 사자는 약속을 위해 라텍스쪽이나 아님 메모리폼이니뭐니한 지인추천침대매트리스를 생각했습니다..그러다 우연히 나비드란 브랜드를 알게되었고 마침 용인에 본매장이 있단 걸 알게되었습니다.

@@말해뭐해ㅡㅡ직접 느껴야지!awsome!!@@
부군은 일반적으로 토일 휴무가 아니기에 휴무가 걸린 날 가보자하며 지인이 말해준 침대는 이런건데 그래도 침대는 직접 누워보고 느껴보고 사는 게 좋지않겠냐 비교해보고 사자ㅡ 내가 봐둔데 있는데 가깝기도 하다며 설득처럼 얘기하다 알겠다해서 휴무날만 기다렸죠ㅎㅎ
정작 휴뭇날...성격급해 할일은 빨리빨리 해치워야하는 저와..웬만해서 급하지않는 느긋한 부군은 티비보며 늘어지게 쉬고파하는 눈치...잠 불편타고 편하게 자고싶다한 사람이..ㅡ.,ㅡ 안되겠다싶어 보챘죠..가자고 했을 땐 시간이 다되가는 듯했습니다ㅠ검색했을 때 문닫는 시간이 다르더군요ㅠ공식적으론 6시라하고 개인블로그에선 5시라하고..어찌됐든 서둘러야했기에 머리도 못감고 세수하고 대충화장해서 출발해 ㅠ가는 도중에 혹시나 문닫을까 방문예정 전화하고 조급한 맘으로 갔습니다...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었고..또 담에 가자고 미루는 건 싫었기에ㅠㅠ잠도 편하게 자고싶고ㅠㅠ

인터넷에 봤듯이 1층 공장이고 2층은 매장...
1층엔ㅡ동남아 현지분들이 작업중이셨고 배송예정 물건들이 포장돼 전국으로 갈 대기상태더라구요. 와..사람들이 많이들 구매하는구나..생각했죠ㅎㅎ
2층엔ㅡ 여러 침대들이 진열되어 자태를 뽐내고 어서와서 누워봐ㅡ하듯 드러눕고 싶은 맘이 절로 생겨 이리저리 여기저기 다 누워봤습니다ㅋㅋ
침대프레임까지 생각할 정도로 강한 유혹이었으나 미니멀라이프추구..꼭 필요한 것만 사자기에 매트리스만을 생각하며 집중했습죠ㅎㅎ 조심스러워하는 부군 부추기며 여기누워봐 저기누워봐 느껴야지ㅡ나보다 자기 잠자리가 더 중요하니까 이유대며 적극적이길 바랬죠ㅎㅎ왜냐ㅡ

@@고급스프링 매트리스 & 라텍스 or
라텍스 &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매하자는 1차선택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2차선택은..그냥 스프링침대냐 라텍스냐 고민하다 큰 차이가 없으면 가격이 저렴한 쪽으로 부군께서 선택할 것이란 저의 예상때문이었죠 ㅋㅋ
저는 그전에 tv에서 라돈 문제도 문제지만 소재가 뭐든간에 스프링매트리스에서 초미세먼지들이 나오고 얼굴을 묻고자거나 호흡하는데 폐암유발가능성이 담배간접흡연보다 더 높단 걸 봤기에...패스~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ㅋㅋ그래서 내심 라텍스..또 좋다는 천연!라텍스를 사고싶었고 그뜻이 같길바라는 맘에 부군이 사고싶다고 말하길바래서 온 김에 몸소 느끼라고 적극성을 유도했죠 ㅋㅋㅋ
가격이 높은 만큼 좋구나싶고..라텍스가 비싼 편인 것도 맞죠...부군은...좋기는 하나...가격이 맘에 걸려 선뜻 선택하기에 조심스러워하는 눈치더군요...예상했지만...정 그렇다면 나는 베개라도 사자해야지 속으로 생각했죠ㅜㅜ저는 매트리스도 중요하겠지만 베개가 더 중요했거든요ㅜㅜ편한 베개가 잠도 잘자게 한단 믿음이 있기에....ㅠㅠ

@@완죤 좋아. 가격 goooood!! 상품 goooood!!!@@
약속한 초심을 잃지말기를 바라며 되새김으로 부군의 고민하는 맘이 최선의. 최고의 결정과 선택이었단 생각으로 확신하길 바랬습니다..그렇게하기까지 나비드의 유일성과 신뢰성을 주는데는 공식적인 자료와 더불어 서창식팀장님의 배려가 컸던 것같습니다.저 나름 알고는 있었지만 친절한 설명과 서비스정신에 저또한 감동과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생기더라구요ㅎㅎ(의심도 있고 천연이라면서 속이는 곳,브랜드들이 많다는 걸 tv에서 접했기에)

@@바디필로우 & 목베개도 좋구만♡~@@
그렇게 고민고민하다 결정하고...때마침 행사도 걸려 베개 2개에 바닥용 매트리스사고 바디필로우와 목베개도 득템했다는 것에 구매결정 대만족을 했습니다. 배송을 기다리는 것도 못참겠는지 당장 차에 싣고가 밤에 빨리 자보고싶다며 부군이 원하는대로 그리했습죠ㅎㅎ
감사의 맘을 담아 돌아오는 길에 마트들려 저 이뿐 것들을 오래지켜주고자 매트리스와 베개 커버를 사서 깨끗하게 쓰자며 샀고ㅡ누워서 이리저리 또 느껴보더니 자신은 베개커버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또한 차이가 난다며 베개의 편안함을 오롯이 느끼고싶다며 산거버끼고 잤습니다...그리고 오늘... 아침일찍 출근하는 날인데 어제 늦게 잠들어 피곤할까 짧은 시간이라도 깊은 잠은 잤는지 궁금해 출근준비시켜주면서 물었더니...몸이 나은 것같답니다...확실히 좋은 것 같다며 괜찮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같음 준비시켜주고 더 자는데 오늘은 피곤함이 덜한지 잠을 잘자서인지...편안함을 더 느끼며 자야지하고 다시 누웠는데도 잠이 안오더라구요ㅎㅎ잘자서 더 잘 필요가 없었던 걸까요ㅎㅎ무튼 정말 좋네요~!!

바디 필로우는 나중에 갓난쟁이 안전바로도 좋을 것같단생각도 들고~부군이랑 같이 베고 자도 되겠단 생각도 들고 안고자도 편하고~쇼파베드 등받이높이가 더 높음 좋겠다던 부군은 바디필로우를 위에 얹혀놓고 목받치며 앉아있고~
목베개는 곧 있을 시어머님 생신선물에 추가 될 것같네요~~^^
인터넷 구매에 도움받았던 사진과 사실적인 구매평이 또 다른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이렇게 글을 써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사업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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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추가

오해가 있네요ㅎㅎ부수설명드리자면
지인추천 매트리스는 타사브랜드상품이었고. 제가 눈으로 열심히 찾은 브랜드상품이 나비드였어요ㅎㅎ

부군께서 인터넷구매하라는 거(여태껏 구매한 물건들이 만족이었기에. 제 안목과 추천인을 믿는답시고ㅡ.ㅡ)에요ㅡ제가 그래도 되긴허나 그래도 침대는 직접 누워보고 느껴봐야 되지않을까?그게 더 좋을 것같은데?! 매장도 가까우니까 일단가보자ㅡ가서 보고 선택해도 손해일껀 없지않느냐며 졸라서 찾아가게된 거구요ㅡ

가서 또 부군이 착각한 건 지인이 추천한 그상품매장인줄 알고 가격도 싸고 느껴보니 좋다싶은 생각에 구매하려는데 끝에 가격듣고 비싸니까 인터넷으로 보여준게 여기아니냐며 가격차가 넘 큰것같다는 말과 함께 ㅋ 맘에 들긴한데 생각한 가격보다 비싼것같으니까 일단 베개만 사고 (제가 베개는 꼭ㅜㅜ사자해서) 매트리스는 고민 좀 해보겠다는 식으로 말하며 슬슬 살것만 사고 빨리 가자는 듯한 느낌을... (그게바로 2차선택이란거죠 ㅎㅎ지인추천한 저렴한 스프링침대매트리스 할것같은ㅠ)

그래서 저는 인터넷으로 보여준 상품은 지인이 추천한***침대고,메모리폼같은 소재고ㅡ 여긴 내가 찾아본 라텍스매장이야!~가까워서 오자했던거야~라텍스는 원래 좀 일반보다 비싼편이고~솰라솰라~~블라블라~~ㅋㅋ둘이서 그렇게 보이지않는 싸움아닌 싸움같은 눈치와 고민고민중에 서창식팀장님의 설명과 배려가 결정타를 ㅎㅎ
사실 어떤거 할지 집을 나서기 전 부군과 얘기나눌 때ㅡ나비드도 인터넷으로 정보를 얼마든지 보여줄 수있었고, 지인추천상품과도 비교해가며 결정할 수도 있었던 부분이었지만 부군께서 가격만 보고 대충 판단할 것같아 일부러 자세히 보여주지도 않고 말로 그냥 봐둔데 있는데 그리멀지도 않으니 직접가서 보고 느껴보자며 했던 거였거든요..ㅎㅎ
그렇게 조금씩...결혼전 약속을 이행하겠금 이끌었던 겁니다ㅋㅋ부군이 조만간 이글 보면..알게되겠군요;;숨은 사실을...ㅋㅋ

@@@자연은 위대하여 화가 날땐 다 쓸어버리지만ㅡ
평온할땐 언제나 인간에게 끝없이 사랑으로 품어 많은 것을 안겨주고 유익함을 준다~그래서 천연천연~하는거 아닐까?@@@
6월말에 사서 7월 5일 이 시간까지..
사용해본 결과..
정말 신기하게도ㅡ 부군의 주간근무 아침출근인사하고 문닫는 소리 후 피곤함때문에 무조건 바로 다시 잠을 잤었던 (부군도 알지요..인사 후 제가 다시 잠들면 일어나는 시간대가 11시 12시란걸..늦게 일어나는게 창피하지만 피로감.피곤한 무게가 천근만근이었습니다ㅠ)제가 나비드 구매이후 그냥 쭉~~눈뜨고 다시 자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놀라운 변화아닙니까?ㅎㅎ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ㅎㅎ
자고 일어날때마다 부군왈ㅡ 와...좋긴좋다진짜..확실히 몸이 더 나은것같다..7.5 두께 얇지않을까 했는데 쿠션감도 있고 괜찮네이~!!그러더군요ㅎㅎ

그래서...
@@@두께확인과 쿠션감 테스트 들어갑니다@@@
♡♡♡매트리스두께와 몸무게 80나가는 부군이 바디필로우 안고 자도 매트리스의 쿠션감이 뒤떨어지지 않는 사진첨부합니다.. 실제저래잔답니다..자다가 다리무게에 짓눌려 숨쉬기가 힘든 때가 종종 발생하나 라부인이 저를 대신해주네요ㅋ♡♡♡

개운하게 잘 일어나고 지금도 뒤척이지도 않고 새근새근 잘자고 있네요ㅎㅎ그럼 저는 또 말하죠ㅋㅋㅡ봐봐! 가서 사길 잘했지?!~!이번에도 구매성공이지??!하며 생색냅니다ㅋㅋ저는 목 뻐근함과 허리의 불편함이 사라진 것같은데 부군도 아마 그렇겠죠?!

솔직히 노부모와 늘 잠부족에 시달리며 열심히 살고있는 우리네 가족들에게 죄다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요ㅠ
건강이 최고고ㅡ그렬려면 잘자고ㅡ잘먹고ㅡ잘싸야된다는데 잠이라도 잘 잤음하네요ㅜㅜ

이 글보며 구매결정에 참고가 되길바라며 이런저런 생각접고 저는 이만 나비드와 바디필로우를 안고자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