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드라텍스

제가 나비드 라텍스를 처음 접했던건
첫째아이를 출산하고 아이와 함께 바닥 생활을 하다가 둘째아이가 생겨 몸이 너무 힘들어지면서부터에요.
아무리 오래 자도 바닥의 솜 요는 불편하기만 했죠 ㅠㅠ
배가 무거워 지면서 어떤 자세도 불편하고
바닥에 닿는 온 몸의 관절 하나하나가
다 느껴지고 배기는 느낌이란 ...
엄청난  골반통증과 고관절통증은 어떤 방법도 저를 해방시켜 줄 것 같지 않았어요..
그렇게 엄.청.난 검색과 함께 나비드라텍스에
입문하게 되었고 기적적으로
저는 둘째아이 셋째아이를 출산하는
두 번의 임신 기간 동안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기침대를 졸업하고 바닥으로 내려온
저희 셋째 아이도 매일 매일 꿀잠을 청한답니다.^^
이리쿵 저리쿵 뒤집어도 안심이 되고요~

주문한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이 되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백화점에서 구매 했을 때에도 집에서 배송받았지만
온라인 몰에서는 훨씬 더 빠르게 받아서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

제가 나비드 라텍스를 선택한 기준은
1.인증 된 라텍스인가?
무엇보다 백화점에 입점되어있는 브랜드라는 것에
믿음이 갔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형 백화점에 거의 입점 되어있다는 것
자체로 품질 좋은 물건 볼 줄(?) 아는
전문가의 인증을 거친 믿을 만 한 제품이라는 믿음! ㅎㅎ
물론 꼼꼼히 사용자의 후기들도 읽어보았죠.
값이 저렴하며 천연 라텍스를 표방하는
그런 제품들에서나 나오는 실망스런 후기들은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가 저렴이 타사 라텍스 몇 개를 써 본 결과
(베개&토퍼)
-지독한 냄새가 아주 심해서 1년이 지나도 안 빠지거나
-푹신하긴 한데 몸이 불편하고 아픕니다. 왜...ㅠㅠ
-점점 납작해지더라구요..
이러한 이유로 저는 물건을 사도
백화점에 입점 된(적어도 대형 마트에라도...) 물건을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2.천연 라텍스인가? 공인 인증은 어디에서?
아기들과 함께 쓰는지라 지독한 냄새가 나는,
천연 고무 함량을 속여 만든
합성 라텍스는 제외시키고자 했어요..

천연고무 100프로로 만들어진 나비드 라텍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기관에서도
인증을 받았기때문에 믿음이 갔어요.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에 대한
걱정이 많은 저는 꼼꼼히 확인 할 수밖에 없었죠ㅠ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 되지 않는다는 점과
폐렴균이나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테스트 검증이 통과 된 점이
구매 결정에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3.모노존으로 이루어졌는가?
'라텍스 위에 어느쪽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던
인체가 닿는 어느곳이나 동일한 압력을 느낄 수 있는지'가 저에겐 매우 중요했습니다. 아이들이 한 곳에서만 자지 않기 때문에 저 또한 뒹구는 아이들을 피해서 돌아다녀야하므로...ㅠ 7존으로 이루어진 패드는 압력이 고르지않아 매우 불편하더라구요ㅠ
게다가 인체에 가장 편안하다는 80kg밀도!
두 말 할 것 없이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게 3년을 사용하는 동안
허리가 불편하신 부모님께도 하나 선물 해 드렸고
이번에 셋째 아이를 출산하며 바닥에 추가로 깔기 위해 세번째 나비드 라텍스를 들였습니다.
품질은 더욱 좋아졌고 할인행사까지!!
게다가 사은품 목침까지!! 감동입니다 ㅠㅠ
제대로 럭키네요~~~^^

이번에 새로 들인 콜롬보Q 5cm(온라인 구매)와
3년을 함께 한 내츄럴100 Q  5cm(백화점 구매)
상품을 비교해 보면서
지퍼를 열어 내부 상태를 보았더니
세월의 얼룩 흔적은 있을지언정
꺼짐이라던가 가루 날림,
또는 갈라짐의 현상은 전혀 보이질 않고
새상품과 비교했을 때 전혀 뒤지지 않는 듯한 비주얼이 저를 놀라게했네요.
심지어 코어가 5센티짜리인 라텍스를 구매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5센티가 조금 더 되더라구요 ㅎㅎ

5센티 짜리를 할지, 7센티를 할 지의 고민은
3년전에 처음 했었지만,
5센티 짜리도 바닥 생활을 하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5센티로 선택했답니다~

네추럴100 제품이 그때 당시에는 밀도가 75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