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드라텍스

평소 상품을 구매하기전 인터넷 후기를 중요하게 보는 편이다. 하지만 후기중에는 광고성향이 많고 실제 사용 기간이 짧은 후기들이 많아 내돈주고 구입후 한달이란 시간을 꽉 채워서 사용감을 적어보고자 한다. 라텍스매트리스나 토퍼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기가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본다

@@구입동기ㅡ왜 7.5센치 매트리스를 구매했는가?@@

현재 임신중으로 아가를 기다리며 아기침대를 고민하던때였다.범퍼 침대와 원목침대중 고민하다가 차라리 토퍼를 사서 바닥 생활을 하다 좀 크면 프레임을 맞춰 싱글침대로 해주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으로 토퍼겸 매트리스를 알아봤다 알아보던중 후보군은 2개로 추려졌는데 하나는 효*네 민박 방송을 탔던 슬로우토퍼와 결혼하면서 침대로 잘 쓰고 있는 나비드라텍스 매트리스였다. 끝까지 각자 장단점을 고민하다 결국은 메모리폼보다는 천연 라텍스쪽으로 기울어졌고 혼수로 장만하여 8년째 잘 쓰고있는 침대 매트리스를 보며 나비드로 결정하게되었다. 라텍스 브랜드는 너무 많고 그동안 샛별처럼떴다가 사라진 브랜드도 많지만 백화점에서 지금도 만날수있는 나비드는 장수하는 브랜드로 우선 믿음이 갔다. 콜롬보 7.5센치 매트리스는 바닥이나 딱딱한 돌침대 위에도 놓을수 있고 나중에 프레임만 맞춘후 올려도 침대 매트리스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천연라텍스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지만 여러가지 측정 실험에서 라돈을 포함해 인체 해로운것들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자료들을 보며 안심이 되었다. 태어날 아기가 쓸 매트다보니 꼼꼼하게 따질수밖에~

@@ 서비스 시스템 ㅡ 구매할 때 접하게 되는 서비스 마인드는?@@

물건을 사러 갈때 상품만큼 중요한것이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과의 대면이다. 처음에는 집근처 매장에서 구경을 했었는데 친절하긴 하셨지만 자세한 상품 설명보다는 실물을 보고 알아서 결정하는 느낌이 강했더랬다. 그러다 용인 아울렛점을 알게되어 직접 찾아가게 되었다 그때 맞이해주신분 담당자분은 세심하게 상담해주셨고 상품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민없이 구매할수있었다. 배송을 받을때 약간 차질이 생겨서 택배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직접 찾으러 갔을때에도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배송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며 컴플레인의 글을 남겼을때에도 대표님이 신속하게 답글을 달아주시는등 제품의 판매뿐아니라 직원분들의 서비스 마인드 교육, 고객에 대한 응대 프로세스등이 매우 틴탄하게 관리되는 것을 느꼈다 이런부분이 나비드브랜드가 장수할수 있었던 요인중에 한가지가 아니었을까 상품을 사고 나오면서 기분좋게 잘 샀다는 생각으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된것 같다

@@ 상품사용감 ㅡ 실제 써보니 어땠는지?@@

우선 상품을 집안에 들일때 나름 집에있던 하던 측정기로 다시한번 확인한결과 OK! 그리고 보통 라텍스는 처음에 냄새가 난다던데 나비드라텍스는 냄새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콜롬보는 라텍스커버가 매우 부드러워서 가볍게 손세탁을했다. 바로 위에 아기와 함께 사용해도 될것 같았지만 때가 탈것같아 위에 이불을 얹어 사용중이다 이불의 두께까지 더해지니 완전 침대 매트리스처럼 도톰한 넢이가 나왔다 딱딱한 곳에 잘 베기는 나같은 스타일도 베김하나없이 뒹굴거리며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적당히 쫀쫀한 느낌으로 몸을 받쳐주면서 베기지 않아 남편도 거실에 깔려있는 요 콜롬보 7.5매트리스 위에서 잠을 다 많이 자게 되었다

요즘은 거실에 깔거나 기존침대위에 얼려서 쓸 토퍼를 많이들 사는 것 같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다보니 토퍼의 정류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초기에 나처럼 메모리폼과 라텍스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천연라텍스를 추천한다 그리고 라텍스 중에서도 믿을수 있고 시스템 관리도 잘 되어있는나비드라텍스를 추천한다. 특히나 거리상 가능하다면 용인아울렛점이 굿~
나와같은 고민을 하며 라텍스를 알아보는 분들에게 도움이되는 후기였으면 한다